연료차단구역의 관성주행 특성 및 효과 분석

Effectiveness and Characteristics of Innertia Driving on Fuel-Cut Zone

초록

본 연구에서는 실차 실험을 통해 연료차단구역에서의 관성주행 시 연료소모량변화와 속도변화를 통해 주행 특성을 분석하고, 연료차단구역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인천시 지역을 대상으로 2~8% 내리막 경사를 가진 13개 지점을 실험대상지역을 선정하였고, LPG 연료를 이용하는 배기량 2,000cc 차량에 연료소모량을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운행기록계를 장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통과하는 동안의 실시간 연료소모량, 속도, 엔진회전속도의 차량상태를 기록하여 비교분석함으로써 관성주행 시 특성과 효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관성주행 시 속도변화 및 연료소모량 변화를 통해 도로의 경사도와 경사구간의 연장, 연료차단구역 종점부의 감속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속도와 연료소모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인천시의 13지역에 대한 연료차단구역 운영에 따른 절감된 연료소모량으로 볼 때 최소 24.19% 최대 78%까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 평가하는 구간은 평균 500m 정도로 실제 해당구간을 통과하는 동안 절감되는 연료량은 최대 30cc에 불과하다. 따라서 개인 차량이 특정구간을 통과함에 따라 얻는 비용적 차이는 크지 않을 수 있으나, 연간 해당구간을 통과하는 차량 수를 고려할 때 무네미로 3구간의 경우 439m 구간에 대해 연간 356억 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절감된 연료소모량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과 관성주행으로 인한 교통안전 향상까지 감안한다면 더 큰 편익을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운전자에게 추천되고 있지만 정량적 근거가 부족한 다양한 에코드라이빙 캠페인의 이론적 뒷받침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제목
연료차단구역의 관성주행 특성 및 효과 분석
제목 (타언어)
Effectiveness and Characteristics of Innertia Driving on Fuel-Cut Zone
저자
YONG JIN KIM
학회명
대한교통학회 제70회 학술발표회
개최지
도로교통공단
학회 개최일
2014-02-21 ~ 201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