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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에 조성된 자연형 수질정화시설에서 수생식물의 생장비교
초록
농업용 저수지에서 수질을 개선하고 생물 조성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수생식물을 이용한 자연형 수질정화시설을 조성하는 생태 기술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마산저수지에서 조성후 2년이 경과된 수질정화인공습지, 수질정화자연습지, 및 인공식물섬에서 수생식물의 생물량, 밀도, 피고, 키와 군집구조를 비교하였다. 콘크리트 수조에 토양을 깔아서 만든 수질정화인공습지에서는 식물의 생물량이 애기부들, 줄, 갈대, 창포, 미나리 습지의 순으로 많았으며, 저수지 연안대의 자연습지에 비하여 생물량이 적었고 식재종 이외의 식물이 많이 침입하였다. 저수지의 주변에 위치한 자연습지를 수질정화용으로 이용하는 수질정화자연습지에서는 생물량이 갈대, 애기부들, 줄, 마름의 순으로 많았으며 각 식물군집은 거의 순군락을 형성하였다. 갈대를 식재한 인공식물섬에서는 연안대의 갈대군집보다 밀도가 높았으며 식재종인 갈대 이외에 미국가막사리, 마름, 고마리 등이 출현하였다. 결론적으로 수질정화습지에서 수생식물의 생장은 저수지 연안대의 자연습지보다 저조하였는데, 이러한 이유는 수질정화습지에서 수문 조건과 토양 특성이 수생식물생장에 적합하지 않고 교란이 가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보다 효울적인 자연형 수질정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수생식물 생육에 적합한 습지 환경 조성이 요구된다.
- 제목
- 저수지에 조성된 자연형 수질정화시설에서 수생식물의 생장비교
- 저자
- CHO KANG HYUN
- 학회명
- 한국생물과학협회 학술발표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