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를 동반한 만성신질환에서의 AT1-receptor blocker의 투여 효과

초록

만성신질환에서 Angiotensin(AT) II 작용의 억제는 단백뇨를 감소시키고 신기능 감소 속도의 완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T1-receptor blocker는 AT1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봉쇄하고, 이론적으로 AT2수용체의 자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AT converting enzyme inhibitor(ACEI)와 AT II의 저해 기전이 달라 ACEI와 병용 사용시 AT II 봉쇄 효과를 보완할 가능성이 있어 신질환 환자에서의 사용 효과에 대해 여러 연구자들이 검토 중이다. 연자들은 ACEI를 안정적으로 사용 중인 중등도 이상의 단백뇨를 보이는 만성신질환 환자에서 AT1-receptor blocker의 추가 투여가 어떤 효과를 보이는지 알기 위해 다음의 연구를 시행하였다. 1-11(5.6±3.1)개월간 안정적으로 ramipril 5-10mg을 투여 받고 있던 9명의 당뇨병성신증 환자(NIDDM)와 6명의 조직검사로 확진된 사구체신염(IgA N5명, MsPGN1명)을 포함한 총 15명을 대상으로 AT1-receptor blocker인 candesartan 4-8 mg을 open trial로 6주간 추가 투여한 후 투여전과 투여 6주 후 혈압, 24시간 요단백과 creatinine(cr) 제거율 등을 비교하였다. 1. 대상 환자들은 5.6±3.1개월간 ramipil 8.5±2.4 mg 투여 받은 후 평균동맥압 92.8±7.4mmHg, 24시간 요단백 4.0±1.8g/day, protein-cr ratio (PCR) 4.1±1.5로 ramipril 사용전 기저치 114.4±8.6, 3.4±1.2, 3.3±1.1에 비해 유의한 호전을 보인 상태에서 연구를 시작하였다(p<0.05). 대상 환자 중 2명의 당뇨병성 신증 환자들은 투약중 Cr의 급격한 증가, 저혈압 발생으로 제외되었으며, 총 13명의 환자들이 연구를 종료하였다. 2. candesartan은 평균 7.4±1.5mg 투여되었으며, 투여 6주 후 측정한 평균동맥압은 94.1±4.0mmHg, 혈청 cr 1.52±0.30mg/dl 및 칼륨 3.99±0.31 mg/dl로 투여전 92.8±7.4, 1.52±0.31, 4.02±0.39에 비해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4시간 요단백은 candesartan 투여 후 2.8±0.7g/day로 투여전 3.4±1.4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11.8±20.3%, p=0.022), PCR로 측정한 요단백량도 2.9±0.8로 투여전 3.3±1.2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8±12%, p=0.013). cr제거율은 candesartan투여 전후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투여전 54.4±18.4 vs 투여후 53.5±16.8). 3. 하위군 분석에서 사구체신염 환자군의(n=6) 24시간 요단백은 투여전 4.2±1.0에서 투여후 3.1±0.9(-27.4±15.2%, p=0.

제목
단백뇨를 동반한 만성신질환에서의 AT1-receptor blocker의 투여 효과
저자
Joon Ho Song
학회명
대한내과학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