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한국영화 배급 상영 방식 연구: 천만 관객영화의 흥행을 중심으로

초록

한국영화사상 첫 번째 천만관객 영화는 <실미도>(2003)였다. 그로부터 15년, 한국영화 수천편 중 18편만이 천만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천만관객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은 크게 엇갈린다. 지지하는 측은 천만관객 영화를 관객 선택의 결실로 본다. 비판하는 쪽에서는 자본의 힘으로 천만관객 영화가 만들어진다고 주장한다. 감독, 배우, 등급부터 주제, 소재, 이야기구조, 장르, 제작규모, 상영시간 등은 천만관객 영화를 파악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크게 3단계로 진행한다. 먼저 천만관객 영화들이 가지고 있는 개별 영화로서 필르믹(filmic)한 특성을 알아본다. 이어 천만관객 영화의 상영시기, 배급 규모, 흥행 추이를 살펴본 다음, 천만관객 영화와 뗄 수 없는 스크린 독과점이라는 현상과 이에 대한 정책적 보완물로서 스크린 상한제에 대해 알아본다. 영화를 배급 상영하는 환경까지 아우르는 시네마틱(cinematic)한 측면에 관한 연구다. 이는 대형영화의 흥행에 치중되어 있는 한국영화산업의 편향성 문제를 파악하고, 한국영화가 다양성에 기반 한 문화융성과 지속 성장을 이루기 위한 방법 모색의 일환이다.

제목
2010년대 한국영화 배급 상영 방식 연구: 천만 관객영화의 흥행을 중심으로
저자
ROH CHUL HWAN
학회명
한국영상문화학회 춘계 학술대회
개최지
홍익대학교
학회 개최일
2019-05-25 ~ 2019-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