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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에 의한 해상 구조물 주변 국지세굴 발달 양상: 신안해역 사례
- 오지희;
- 전병진;
- 정성운;
- 신재혁;
- 전인성;
- ... 하호경
초록
국지세굴은 해상 구조물 주변에서 발생하는 해저 지형 변화로, 구조물의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현상이다. 특히, 조석 흐름이 지배적인 해역에서는 조류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세굴의 깊이와 형태가 특정 방향으로 발달하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조석 주기에 따른 국지세굴의 발달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전라남도 신안 해상풍력단지 내 자켓형 해상 플랫폼에 회전식 소나프로파일러(rotary sonar profiler)를 설치하고, 2024년 4월 18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22일간 현장 관측을 수행하였다. 관측 결과, 조석 방향을 따라 비대칭적인 국지세굴이 관측되었으며, 연구지역의 낙조 우세 비대칭형 조석으로 인해 낙조 방향에서 더 깊은 세굴 깊이가 확인되었다. 평균 세굴 깊이는 창조(1.39 m)보다 낙조(1.83 m) 방향에서 약 31.6% 더 깊었다. 최대 세굴 깊이는 대조기와 소조기에서 각각 3.11과 3.03 m까지 도달하였다. 최대 세굴 깊이는 지속적으로 증감하였으나, 평균적으로 2.85 m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이는 국지세굴이 초기 및 발달 단계를 지나 점차 안정화되었으며, 조석에 기인한 단기적 변동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는 안정화 상태에 도달했음을 시사한다. 세굴 경사는 바닥면을 기준으로 낙조(<26°)와 창조(<16°) 방향 모두에서 왕복성 조류가 지배적인 환경에서 일반적으로 관측되는 안식각(~32°)보다 작았으며, 이는 반복되는 퇴적물 침식과 재퇴적 과정으로 인해 경사면이 완만하게 유지된 것으로 해석된다. 세굴 과정에서 침식된 퇴적물은 구조물 주변의 조석에 의해 북서 방향 외곽에 약 0.5 m 높이로 재퇴적되었다. 본 연구는 조석의 비대칭성이 해상 플랫폼 주변의 국지세굴 형태와 구조물의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규명하였다. 현장 관측 결과는 향후 해상 플랫폼 주변 해저 지형 변화를 예측하고 관리하는 데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키워드
- 제목
- 조석에 의한 해상 구조물 주변 국지세굴 발달 양상: 신안해역 사례
- 제목 (타언어)
- Development of Tidal-Induced Local Scour Around Offshore Structure: A Case Study in Shinan Area
- 저자
- 오지희; 전병진; 정성운; 신재혁; 전인성; 하호경
- 발행일
- 2025-05
- 유형
- Y
- 저널명
- 바다
- 권
- 30
- 호
- 2
- 페이지
- 81 ~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