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려산 신립둔 마애불상군의 고찰

A Review of the Rock-carved Buddhas at the Sinripdun in Uimulyeosan

초록

중국 요녕성 금주시 북진 의무려산 동북쪽에 남향을 한 둔덕에 자리한 돌로 지어진 집안에 새겨진 마애석불군이 있다. 이 유적은 주변 지역의 천문과 산세를 모두 고려하여 더할 것은 더하여 지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 유적에 대하여 중국학계는 요나라시대 불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 지역 사람들은 모두 고구려성이라고 부르고 있다. 마을 사람들의 말은 이 불상들은 모두 고구려 것이라는 것이다. 이 문제는 앞으로 더 연구를 해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유적은 어느 나라 한 시기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 이 유적의 북편에 돌을 쪼아내어 골을 낸 것을 보면 매우 오랜 세월이 걸렸을 것이다. 현재 남아 있는 불상의 모습은 매우 풍화가 심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요나라 때 만들어진 것이 저렇게 심한 풍화가 이루어 졌을까 의심이 들 정도이다. 더구나 양식을 볼 때 얼굴이 퉁퉁한 요나라 불상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요,금시기에는 돌로 부처를 만드는 일은 많지 않다. 그렇다면 이 불상의 연대를 어떻게 봐야 하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아직 다정을 하기 어렵지만 이 지역과 관련한 문헌 기록과 의현 만불당의 불상양식, 그리고 석굴을 형식을 만들고자 한 것으로 보아 늦어도 6~7세기 것이 아닌가 추측을 해본다. 그러나 이 추측은 필자의 개인적인 것이고, 앞으로 많은 학자들이 연구해 참여를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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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무려산 신립둔 마애불상군의 고찰
제목 (타언어)
A Review of the Rock-carved Buddhas at the Sinripdun in Uimulyeosan
저자
복 기 대
발행일
2021-12
유형
Y
저널명
강좌미술사
57
페이지
275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