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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후 생존한 환자에서의 발생하는 급성신부전의 임상 양상
초록
심폐소생술(CPR)은 응급실 내원 환자의 2-4%에서 시행되며, 시행후 소생율은 약 10-40%로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응급실 내원 심폐소생술 시행 환자들에서 급성신부전의 발생과 경과 및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 보고자 1998년 1월부터 2001년 2월까지 본원 응급실에서 도착 직후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환자 68명 중 심폐소생술 후 소생하고 5일 이상 생존한 환자 24명을 대상으로(평균 연령: 61.7±14.0, 남녀비 6:1) 후향적 분석을 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원인 질환은 심인성 45.8%, 폐인성 41.7%, 대사성 16.7%, 뇌인성 16.7%, 약물중독 4.4%였으며, 고혈압과 당뇨의 합병 비율은 20.8%, 16.7%였다. 심폐정지의 원인은 심인성 29.2%, 폐인성 71.8%였다. 2. 심폐소생술후 생존 환자들 중 급성신부전은 8명(33%)에서 발생하였으며 최고Cr은 3.0±1.4mg/dl (1.9±0.4일)이었고, 신부전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는 16명(67%)으로 최고Cr은 1.6±1.2mg/dl (1.4±0.7일)였다. 3. 신부전 발생 환자군은 당뇨병을 가진 경우가 많았고(37.5% v 6.3%), 심폐 정지 전 검사실 소견 중 CPK가 높았으며(329.9±191.7 v 159.3±148.6mg/dl), 소생술 중 Epinephrine(3.3±1.7 v 1.8±1.4mg)과 Dopamine (21.3±23.0 v 1.6±5.1㎍)의 사용량이 유의하게 많았다(p<0.05). 심폐정지의 원인 질환과 심폐소생술은 차이가 없었다. 4. 신부전 발생 환자군에서 심폐 소생 후 첫 24시간 동안 평균혈압(77.5±32.8 v 107.5±17.9 mmHg)과 시간당 소변량(85.4±149.7 v 145.9±86.2ml/hr)이 유의하게 낮았고, dopamine 필요량(998.6±514.3 v 110.9±223.4㎍)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5. 입원 경과 중 다장기부전증후군은 신부전발생군 환자에서만 발견되었다(25.0%). 신부전발생군의 입원기간은 4.4±2.8일, 생존퇴원율 12.5%였으며, 비발생군의 입원기간은 14.0±11.5일 생존퇴원율은 75.0%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5. 신부전발생 환자의 사망원인은 주로 저혈압과 심장정지였으며, 투석요법은 시행되지 않았다. 이상에서 급성신부전은 당뇨병 병합, 내원시 근육효소 증가, 심폐소생술시 고용량 epinephrine 사용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며, 주로 심폐소생술 후 혈역학 상태가 회복되지 않는 환자들에서 이차적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심폐소생술 후 급성신부전 발생은 독립적인 사망원인으로 작용한다고 할 수는 없었으나 높은 사망률을
- 제목
- 심폐소생술 후 생존한 환자에서의 발생하는 급성신부전의 임상 양상
- 저자
- Joon Ho Song
- 학회명
- 대한신장학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