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보기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진로취약계층 고등학생이 인식하는 ‘괜찮은 일’의 개념 구조를 탐색하고, 구성차원과 군집 및 상대적 중요도를 파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개념도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진로취약계층 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초점질문 면담을 실시하여 진술문을 수집하고, 정제과정을 통해 대표 진술문 41개를 도출하였다. 이후 참여자들이 직접 유사성 분류와 중요도 평정을 수행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다차원척도분석과 위계적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괜찮은 일’ 인식은 2개 차원, 5개 군집으로 구조화되었다. 1차원은 ‘외부지원 의존-현실지향 진로이해’의 축, 2차원은 ‘안전·사회적 기여 지향-자율·자기실현 지향’의 축으로 해석되었다. 도출된 5개의 군집은 첫째, ‘생계와 안정성 진로 지향’(총 5문항), 둘째, ‘자기표현과 활동 기반 실천 진로탐색’(총 12문항), 셋째, ‘기회·정보 접근 제약과 자기결정 욕구’(총 11문항), 넷째, ‘사회적 기여와 실천적 진로 추구’(총 6문항), 다섯째, ‘진로결정 불안과 자기효능감 저하’(총 7문항)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진로취약계층 고등학생의 ‘괜찮은 일’에 대한 참여자 언어기반의 인식 지형도를 제시함으로써, 이들 삶의 맥락을 반영한 진로지원 모델 설계의 기초근거를 제공한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에 기반한 맞춤형 진로교육 및 상담 전략 수립에 실천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키워드
진로취약계층; 고등학생; 괜찮은 일; 개념도 연구; 일의 심리학 이론; career-vulnerable youth; high school students; decent work; concept mapping; Psychology of Working Theory (PWT)
- 제목
- 진로취약계층 고등학생의 ‘괜찮은 일’ 인식에 대한 개념도 연구
- 제목 (타언어)
- A Concept Mapping Study of “Decent Work” Perceptions Among Career-Vulnerable High School Students
- 저자
- 김진선; 황해영; 최영미
- 발행일
- 2025-12
- 유형
- Y
- 저널명
- 進路敎育硏究
- 권
- 38
- 호
- 4
- 페이지
- 125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