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에 발생한 림프관종의 수술적 치료

영문제목
  • BAEK WAN KI

초록

목적: 식도에 발생하는 점막하 종양은 대부분이 평활근종이며 혈관에서 기인하는 종양은 매우 드물어서 약 2%에 해당하며 이것도 대부분이 혈관종 (hemangioma)이다. 림프관종은 매우 드물어서 세계적으로 12개의 보고만이 있었을 뿐이다. 림프관종은 악성으로 변화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2cm 이하인 경우는 비교적 안전하게 내시경적 절제가 가능한 것으로 되어있다. 본원에서는 매우 큰 식도 점막하 림프관종을 식도 절제 및 위식도문합술로 치료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72세 남자 환자가 내원 5일전부터 발생한 식후의 구토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위내시경상 상절치에서 32cm 위치에 점막궤양을 동반한 식도 점막으로 돌출된 종괴가 있었으며 경식도 초음파 검사상 이 종괴는 주로 점막하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근육층 일부를 침범하고 점막궤양도 동반하고 있었다. 위내시경하 시행한 조직검사상 염증소견외에는 특이 소견이 없었고 흉부단층화 촬영에서 종괴는 악성으로 의심되어 수술을 결정하였다. 결과: 환자는 좌측방 개흉술을 시행하여 식도로 접근하였고 위식도연결부위 5cm 상방으로 종괴가 촉지되었다. 식도의 근육층을 열자 종괴는 주로 점막하층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크기가 5.1X2.3X1.7cm로 매우 크고 기저부가 넓으면서 점막으로 파고 들어 있어 점막을 연후 TX 자동문합기로 정상 점막의 일부와 함께 종괴를 절제하였다. 동결절편 조직검사상 림프관종이었다. 근육층을 수복한후 Levin 관을 넣었으나 종괴절제 부위이하로 관이 통과하지 않아 7cm의 식도 절제술후 개복술을 피하기 위해 좌측 횡경막을 열고 위를 흉강내로 끌어 올린후 EEA자동문합기 28mm로 식도위문합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수술후 경과는 양호하였으며 6개월간의 외래추적 결과 양호하였다. 결론: 본원에서 경험한 림프관종의 경우 크기가 크고 기저부가 넓어 내시경적 절제가 힘들고 악성이 의심되어 식도 절제 및 식도위 문합술로 치료하였다.

제목
식도에 발생한 림프관종의 수술적 치료
제목 (타언어)
영문제목
저자
BAEK WAN KI
학회명
2003 대한흉부외과학회 제35차 추계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