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ITP)의 복강경적 비장적출술

초록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ITP)은 항혈소판 항체에 의해 혈소판이 파괴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내과적인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을 경우 비장적출술이 절대적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비장비대가 심하지 않아 복강경적 비장적출술의 적응증으로 알려져 있다. (목적) 이에 저자들은 ITP 환자 중 내과적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 있어서 복강경적 비장적출술을 시행하여 이 질환에 대한 본 술식의 의의에 대하여 평가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8월부터 2001년 5월까지 본 교실에서 ITP로 복강경적 비장적출술을 시행한 1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결과) 수술은 15예의 환자 중 남자 3명(20%), 여자 12명(80%)였으며 평균연령은 30.8세였다. 환자들은 다발성 반상출혈(33.3%), 빈발성 비출혈(26.7%) 등의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내원 당시 혈소판 수치는 평균 17,400/mm3이였으며 수술 직전 수치는 평균 93,800/mm3이었다. 적출된 비장의 무게는 52mg에서 148mg까지 평균 95.6mg이었고, 수술시간은 160분에서 330분으로 평균 225.3분이었으며 추정 출혈량은 평균 145.5cc, 평균 재원기간은 10.0일 이었다. 수술 후 수술과 관련된 사망은 없었으며, 합병증으로는 1예에서 수술 후 혈소판 수치의 증가가 없어서 시행한 동위원소 비장스캔에서 이소성 비장을 발견하여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12명(80%)에서 완전반응을 보였으며 1명(6.7%)에서 부분반응, 2명(13.3%)에서 무반응을 보였다. (결론) 본 연구결과 복강경적 비장적출술은 ITP 환자에 있어서 비교적 우수한 결과를 보여 수술적 치료의 절대적 적응증임을 알 수 있었다.

제목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ITP)의 복강경적 비장적출술
저자
CHOI SUN KEUN
학회명
제 53차 대한외과학회 추계통합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