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통브 작품에 나타난 죽음의 문제

Question de la mort chez Nothomb
  • 조병준

초록

노통브의 작품에서는 죽음이 자주 언급된다. 그가 창작해내는 작중 인물들은 수시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며 죽음의 유혹을 이야기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 가상의 인물들이 은밀히 죽음의 세계를 예찬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그의 작품에서도 죽음의 영역은 삶의 영역과 대립되는 두려움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멜리 노통브가 죽음의 테마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삶과 죽음이 혼재되어 있는 문학의 공간에서 그가 추구하려는 것은 무엇인가? 본 연구는 바로 이러한 질문들을 출발점으로 하여 아멜리 노통브의 작품이 보여주는 죽음의 다양한 양상들을 분석하고자 한다. 그래서 ‘사랑하기와 죽이기’, ‘죽음 길들이기’, ‘사회적 죽음’ 그리고 ‘죽음의 몽상’이란 4개의 소주제로 구성된 본 연구는 노통브가 죽음의 테마로부터 전개해나가는 존재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게 될 것이다.

키워드

아멜리 노통브사랑하기와 죽이기죽음 길들이기사회적 죽음죽음의 몽상Amélie NothombAimer et TuerApprivoiser la mortMort socialeRêverie de la mort
제목
노통브 작품에 나타난 죽음의 문제
제목 (타언어)
Question de la mort chez Nothomb
저자
조병준
DOI
10.36747/ellf.77.7
발행일
2022-06
유형
Y
저널명
프랑스어문교육
77
페이지
167 ~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