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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인구학적인 변화와 맞물려 가계의 은퇴준비에 대한 개인적인 책임이 강조되면서 은퇴를 위해 가계가 어떻게 보험을 활용하고 있는지를 탐색적으로 살펴본 것이다. 이를 위해 보험연구원에서 실시한 2011년 보험소비자조사의 원자료를 활용하였다. 보험소비자조사는 거주지역별 인국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법을 통해 표집된 전국의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대일 개별면접으로 이루어졌다. 분석결과 변액보험가입률은 6.3%였으며 2005년의 1.0%에 비해 상당한 증가를 보이고 있었다. 변액보험가입경로는 주로 대면 채널을 통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에 비해 직판을 통한 가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목적은 노후자금마련이나 위험보장이 전체의 약 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저축이나 자산증식수단으로 변액보험을 가입한 경우는 전체 표본의 27.6%를 차지하고 있었다. 유상상속을 위해 변액보험에 가입한 응답자는 전체의 1.3%였다. 한편 가입만족도를 살펴보면 변액보험의 만족도는 다른 종류의 보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여성에 비해 남성가입자의 만족도가 더 낮았으며 30대 이상에서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변액보험을 다른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가입하고 있는 자영업종사자들의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화이트컬러 종사자들이 다음으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학력수준이 높을수록 변액보험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가입의향에 대해서도 다른 종류의 보험에 비해 변액보험의 가입의향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나 지난 금융위기 때에 비해서는 거의 70%이상 가입률이 증가하였다. 변액보험은 수익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추구하나 비용적인 측면으로 인해 가입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상품이지만 장기적인 가계의 재무목표를 달성하는데는 적합한 금융상품으로 사료된다. 특히 은퇴준비와 같은 가계의 장기재무목표 달성을 위해 변액보험의 활용이 검토되는 시점에서 본 연구결과는 가계의 은퇴설계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된 소비자문제를 최소화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제목
- 은퇴대비를 위한 변액보험상품 구매행태에 관한 연구
- 저자
- YOON JUNG HAI
- 학회명
- 한국가정관리학회 2011 추계학술대회
- 개최지
- 대구대학교 내 종합사회복지관 강당
- 학회 개최일
- 2011-11-26 ~ 201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