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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럭서스(Fluxus)의 연주 수행과 참여적 청취 경험에 관한 체화 현상학적 탐구: 학습 경험의 생성성에 관한 한 가지 이해
- 박영주;
- 손민호
초록
본 논문은 체화 현상학으로서 메를로-퐁티(Maurice Merleau-Ponty) 지각의 현상학과 돈 아이디(Don Ihde)의 사운드현상학을 통해 플럭서스(Fluxus) 작품에서의 연주 수행과 참여적 청취로 경험되는 생성성, 재현의 특개성(heccéité)이어떻게 참여자들에게 이해되고 확장되는지를 탐구하고자 하였다. 플럭서스는 공연예술에서 텍스트인 작품이 중심이되어 간과되었던 연주의 수행성과 청취적 경험에 대한 환기로 이해할 수 있다. 플럭서스 이해의 차원에서 본 연구에서는다양한 시공간적 맥락과의 관계 맺음,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황적 경험의 역동성에 의해 생성된 특개성에 주목하였다. 여기서 분석한 대상은 플럭서스의 예술가 존 케이지와 백남준의 작품이다. 플럭서스 작품이 구현되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구체화된 수행과 경험에 대한 체화 현상학적 이해는 교육학적 맥락에서 학습 경험의 생성성에 관한 더 깊은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이 관점은 맥락적 실천과 추론이 학습 경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드러내는 데 도움을준다. 상황맥락은 우리가 경험하고 학습하는 방식에 내재적으로 관여되어 있기에 맥락적 행위와 추론이 우리의 경험에어떻게 체화되는지에 대한 심층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교육학적으로 능동적 참여의 본질에 대한 통찰을 어떻게제공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나아가 역동적이고 멀티모달적인 학습 환경의 맥락에서 학습자의 생생한 경험을 조명하는것이 어떠한 의미인지, 학습자, 지식, 학습 맥락 간의 더 깊고 의미 있는 연결을 촉진하는 학습 경험의 설계에 어떻게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으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준다. 첫째, 체화 현상학적 관점은 학습자가 자신의경험을 바탕으로 상황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고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드러낸다. 둘째, 이는 학습자의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구체화된 경험을 학습 과정과 연결함으로써 더 깊은 성찰을 촉진한다. 셋째, 특개성 경험에대한 통합적 관점은 수행과 체화된 경험 간 상호작용의 멀티모달의 특징을 보여줌으로써 탐구, 표현, 성찰의 순환성을잘 보여준다. 넷째, 이를 통해 학습자들의 신체적, 감각적 경험을 통합하여 실제 상황에서 지식이 어떻게 활용되고경험되는지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지원할 수 있다.
키워드
- 제목
- 플럭서스(Fluxus)의 연주 수행과 참여적 청취 경험에 관한 체화 현상학적 탐구: 학습 경험의 생성성에 관한 한 가지 이해
- 제목 (타언어)
- An Embodied Phenomenological Exploration of Fluxus’s Performance Practices and Participatory Listening Experiences: One Understanding of the Generativity of Learning Experiences
- 저자
- 박영주; 손민호
- 발행일
- 2025-02
- 유형
- Y
- 저널명
- 교육문화연구
- 권
- 31
- 호
- 1
- 페이지
- 153 ~ 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