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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목적: 현재까지 세균성정낭염, 특히 이의 진단법, 전립선염과의 관계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다. 최근 저자들은 세균성정낭염 (CBSV: chronic bacterial seminal vesiculitis)의 감별진단에 있어서 Tc-99m Ciprofloxacin imaging의 유용성을 보고한 바 있다 (Clin Nucl Med 28: 501). 이에 저자들은 세균성정낭염과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정낭천자액 배양검사를 통해서 정낭에서의 세균감염의 발현양상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전립선염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 중 Tc-99m Ciprofloxacin imaging에서 정낭에 양성소견을 보인 환자 20명 (단측: 17 명, 양측: 3 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세균학적 검사로4배분뇨법, 정액검사, 전립선액에서 Chlamydia PCR을 시행했고, Mycofastâ (International Microbio, France)를 이용하여 M. hominis 및 U. urealyticum에 의한 감염여부를 조사하였다. 정낭액은 경막하 또는 국소마취하에, 경직장초음파로 정낭의 위치를 확인 후 경회음부 천자를 통해서 얻었고, 동일한 세균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기존의 전립선액 배양검사에서는 20명 환자중 10례 (50%)에서 균주가 동정되었고, U. urealyticum이 9례 (45%), C. trachomatis가 1례 (5%)로, fastidious organism이 동정된 경우가 10례 (50%)였고, uropathogen은 동정되지 않았다. 반면 정낭액 배양검사에서는 20명 환자중 8례 (40%)에서 균주가 동정되었다. 동정된 균주는 E. coli가 5례 (25%), Enterococcus가 1례 (5%), Coagulase (-) staphylococcus가 1례 (5%), Citrobacter freundii가 1례 (5%)로, uropathogen이 6례 (30%), commensal organism이 2례 (10%)였다. 정낭천자를 통한 정낭액 배양검사는 기존의 전립선액 배양검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uropathogen이 차지하는 비율이 많았다. 또한 양 검사에서 동일 균주가 검출된 경우는 없었다. 결론: 상당수의 환자에서 정낭에 감염을 시사하는 소견을 보여 정낭도 세균감염의 중요한 근원이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 제목
- 전립선염증후군에서 정낭천자액 배양검사를 통한 원인 균주의 발현 양상
- 제목 (타언어)
- 영문제목
- 저자
- SUH JUNKYU
- 학회명
- 2003 대한비뇨기과학회 추계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