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과 통풍이 동시에 발현된 환자 1예

  • PARK WON

초록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주로 말초관절의 만성, 다발성, 관절염을 특징으로 하며 다양한 관절외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통풍은 요산농도의 증가, 활막내 백혈구에서의 요산 결정의 생성을 동반하는 관절염의 반복적인 발작, 통풍결절의 발생, 간질조직과 혈관을 침범하는 신장질환, 요산 신결석 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서 류마티스 관절염과 통풍이 원인이 되어 동시에 다발성 관절통으로 발현된 예는 매우 드물고 아직 국내에 이런 보고는 없다. 저자들은 다발성 관절통을 주소로 입원하여 류마티스 관절염과 통풍으로 같이 진단받고 치료 중인 환자 1예를 경험하고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64세 남자 환자가 양쪽 발목, 손목, 무릎, 어깨의 통증과 양쪽 발목, 손목, 무릎 등 여러 관절의 종창을 주소로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였다. 과거력상 내원 18년 전에 당뇨병을 진단받고 현재 인슐린을 투여중이며, 7년 전에 폐결핵을 치료받고, 2년전 불안정형 협심증으로 관상동맥우회이식 수술을 받은 병력이 있었다. 환자는 내원 3~4년 전부터 손목, 발목, 무릎 등 여러 관절에 통증이 간헐적으로 발생하였다고 하며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하던 중 내원 3~4일 전부터 손목, 발목, 무릎에 통증이 점차 심해지면서 종창이 생겨 응급실을 통하여 입원하였다. 관절 진찰상 상지에서는 왼쪽 어깨관절에 압통이 관찰되었고 양 손목에는 압통과 종창이 나타났다. 하지에서는 양측 무릎과 발목에 압통과 종창이발견되었다. 말초 혈액 검사상 백혈구수 9,700 /mm3,, 혈색소 11.2 g/dL, 혈소판수 292,000 /mm3였고 혈청 검사상 류마티스 인자 양성 (50 IU/ml)이었으며 항핵항체 양성 (1:40 speckled 양상), 요산 5.7 mg/dL, 적혈구 침강속도 125 mm/hr, CRP는 13.3 mg/dL였다. 무릎관절에서 관절액을 뽑아 편광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백혈구 내에 탐식되어 강한 이중복굴절을 나타내는 바늘모양의 요산염 크리스탈 결정체들을 다수 관찰할 수 있었다. 양측 손의 X선 검사에서 오른쪽 수근골에서 골감소증과 소수의 미란이 관찰되었고 왼쪽 수근골에서는 골감소증만 관찰되었다

제목
류마티스 관절염과 통풍이 동시에 발현된 환자 1예
저자
PARK WON
학회명
제53차 대한내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