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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인천제조업의 구조변화와 일본 北九州市 제조업과 비교하여 인천제조업의 구조적 특성과 지난 10년간 변화를 분석하였다. 한국경제의 비교우위구조가 대내외적으로 크게 변화한 1980년대 후반 이후 인천의 제조업은 상대적으로 정체하였다. 전국제조업생산에서 차지하는 인천의 비율이 1988년 7.6%에서 1998년에는 6.9%로 감소하였다. 인천제조업의 상대적 정체는 공업생산의 지방분산, 인천지역경제에 나타난 '덧치병' 현상도 무시할 수 없지만, 인천제조업이 구조전환기에 구조조정과 감량경영체제 확립에 성공하지 못한 것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그 결과, 인천제조업은 에너지·기초원자재의 투입이 많고 공해와 교통유발효과가 크며 부가가치율이 낮고 고용효과가 적은 대규모장치산업으로 대도시에 입지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기초소재산업에 특화가 더욱 증가한 대신에 연구개발노력과 기술진보율이 높아 숙련노동력과 전문기술인력을 집약적으로 사용하는 고부가가치산업인 조립가공산업의 특화계수가 오히려 감소하였다. 앞으로 인천제조업은 기술집약·지식집약형산업, 공해발생·교통유발이 적은 성에너지·성자원형 산업, 고용창출형 산업, 특히 고급전문인력에 대한 고용효과가 크고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고도화해야 한다. 또, 개별기업차원에서도, 안정성장시대에 알맞은 감량경영체제를 확립하고 다양화·개성화되고 있는 소비자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품종·소량생산방식을 도입하여 제품차별화를 통한 품질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현장공정기술의 혁신과 합리화 노력이 요청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제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산업에 집중적으로 필요한 전문고급인력의 훈련과 양성과 함께, 그들이 정주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환경의 개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 제목
- The charateristics of Incheon's manufacturing sector
- 제목 (타언어)
- 인천제조업의 현황과 특징
- 저자
- YOUNG-IL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