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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CEO의 부정적 성향으로 대표되는 다크 트라이애드(Dark Triad)가 구성원의 사회적 태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며, 동시에 이러한 영향 관계에서 직무소진의 매개효과를 함께 고찰하였다. 이를 위하여 국내의 다양한 기업에 근무하는 회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347명에게서 수집된 응답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CEO의 부정적 성격특성 중 마키아벨리아니즘, 싸이코패시, 나르시시즘 모두 사회적 태만에 유의한 수준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는데, 마키아벨리아니즘과 싸이코패시는 정(+)의 영향을 미치는 반면, 나르시시즘은 부(-)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CEO의 부정적 성향 중 마키아벨리아니즘과 싸이코패시는 직무소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고, 추가로 이 두 성향이 사회적 태만을 야기하는 경우에 직무소진의 매개 효과가 있는 것 또한 확인되었다. 셋째, CEO의 부정적 성향 중 나르시시즘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나르시시즘과 사회적 태만 간의 영향관계에서의 직무소진의 매개효과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마키아벨리아니즘 및 싸이코패시 성향을 가진 CEO가 존재하는 조직은 사회적 태만이 높게 나타날 뿐 만 아니라, 직무소진이 함께 발생할 수 있으며, 직무소진 현상의 발생은 사회적 태만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면, 나르시시즘 성향을 가진 CEO가 존재하는 조직에서는 사회적 태만이 감소할 수 있으나 직무소진에 있어서는 명확한 인과관계를 찾기 어려웠다. 이를 토대로 CEO의 부정적 성향이 조직 내 성과를 낮추는 메카니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지배구조 차원에서 체계적인 작동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시사하며 나르시시즘 성향의 양면성에 대한 독립적이고 지속적 연구 수행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키워드
- 제목
- CEO의 다크 트라이애드 성향과 조직 내 직무소진, 사회적 태만의 관계
- 제목 (타언어)
- The relationship between CEO's Dark Triad, Job Burnout, and Social Loafing
- 저자
- 김지영; 명재규
- 발행일
- 2022-12
- 유형
- Y
- 저널명
- 창조와 혁신
- 권
- 15
- 호
- 4
- 페이지
- 325 ~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