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의 「이스트 코우커」 제3부 읽기: 기독교 시각으로 “빛”과 “어둠”의 의미 탐구

Reading Eliot’s “East Coker” III: Focusing on ‘Light’ and ‘Darkness’ from the Perspective of Christianity

초록

빛과 어둠은 서로 대조적인 관계로서 기독교 교리에도 흔히 등장한다. 이 세상의 방식대로 또는 자기의 의지대로 살아가는 삶의 형태를 어둠으로 표현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살아가는 삶의 형식을 빛으로 표현한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엘리엇 역시 네 사중주 에서 빛과 어둠의 이미지를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부분이 「이스트 코우커」 제3부이다. 엘리엇은 여기서 어둠의 이미지를 단일하게 사용하지는 않는다. 무엇보다도 우주 만물의 종국을 의미하는 이미지로 어둠을 사용하는가 하면 하나님께로 나아오라는 의미로도 사용한다. 아울러 우리가 자아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어둠이 곧 빛으로 전환된다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무엇보다도 ‘자기 부정’과 ‘겸손’을 필두로 엘리엇은 「이스트 코우커」 제3부를 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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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엘리엇의 「이스트 코우커」 제3부 읽기: 기독교 시각으로 “빛”과 “어둠”의 의미 탐구
제목 (타언어)
Reading Eliot’s “East Coker” III: Focusing on ‘Light’ and ‘Darkness’ from the Perspective of Christianity
저자
이철희
발행일
2025-07
유형
Y
저널명
T. S. 엘리엇연구
35
1
페이지
177 ~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