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xonomic study of Korean Astragalus

한국산 황기속(Astragalus)의 분류학적 연구
  • CHOI BYOUNGHEE

초록

한국산 황기속(Astragalus L.)에 대해 국내 ․ 외 표본 및 현지 조사를 기초로 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한국산 종들의 학명을 정리하고 종간 한계를 명확히 하였으며 분포지를 확인하였다. 한국산 황기속은 총 8분류군(6종, 2변종)으로 정리 되었다 : A. adsurgens var.adsurgens(자주개황기), A. adsurgens var. alpinus(탐라황기), A. davuricus(자주황기), A. membranaceus var. membranaceus(황기), A. membranaceus var. alpinus(제주황기), A. sikokianus(강화황기), A. sinicus(자운영), A. uliginosus(개황기). 이 중 탐라황기와 제주황기는 한국 특산종임이 확인 되었다. 또한 국내에 분포하는 종들을 대상으로 nuclear ribosomal DNA의 internal transcribed spacer(ITS) 부위의 염기서열을 조사하여 분류군간의 유연관계를 밝혔다. 그 결과 두상총상화서와 총상화서를 갖는 두 그룹으로 나뉘었고, A. adsurgens var. adsurgens와 A. adsurgens var. alpinus는 ITS 1 region에서 8bp가 결실되는 공통적 특징이 있었다. 강원도 석회암지대에 분포하며 한국특산종으로 기록된 A. koraiensis는 일본의 해안지대에서 기록된 A. sikokianus와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하다. 따라서 두 종의 종간 한계를 규명하고자 석회암지대와 해안가의 10개체군을 대상으로 형태적 변이와 ITS 염기서열의 변이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개체군 간에 ITS 1 부위 내의 반복된 동일부위에서 0-3bp의 변이를 보였으나, 형태 및 ITS 염기서열에서 종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어, A. koraiensis를 A. sikokianus의 이명으로 처리하였다. 한국 특산종인 A. nakaianus(제주황기)는 한라산 1500m 이상의 고지대에 분포하며, 전체적인 형태가 왜소하고 잎의 앞면에 털이 없다는 특징에서 A. membranaceus var. membranaceus와 차이가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형태가 A. membranaceus var. membranaceus와 유사하며 ITS 염기서열도 큰 차이가 없으므로 A. nakaianus는 A. membranaceus var. alpinus로 처리하였다.

제목
Taxonomic study of Korean Astragalus
제목 (타언어)
한국산 황기속(Astragalus)의 분류학적 연구
저자
CHOI BYOUNGHEE
학회명
35th Annual Meeting of the Plant Taxonomic Society of Kporea and International Sympos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