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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김경혜, 2021, 15세기 한국어 인식 양태의 하위 범주에 대한 고찰, 어문연구, 191 : 61~101 본고는 15세기 한국어 인식 양태의 하위 범주, 정확히는 인식 양태 범주의 하위 의미 영역 설정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15세기 한국어에서 인식 양태 형식으로 ‘-니-’와 ‘-리-’를 선정하고, 이들이 담화 텍스트 상에서 표현하는 인식 양태의 의미에 주목하였다. 그 결과 ‘-니-’와 ‘-리-’는 인식 양태의 핵심 의미인 ‘명제의 확실성의 정도에 대한 화자의 판단’ 의미를 표현함에 있어 ‘-니-’는 ‘확정/단정의 확실성 판단’의 의미를, ‘-리-’는 ‘추측에 기반을 둔 확실성 판단’, ‘개연성 판단’, ‘가능성 판단’ 의미를 표현하는 맥락에 두루 사용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고는 인식 양태 형식인 ‘-니-’와 ‘-리-’가 인식 양태 범주 이외의 ‘증거성과 의외성’에서 논의되는 의미 성분 역시 표현함을 확인하였다. 즉 ‘-니-’는 ‘추론에 의한 명제의 확실성 판단 의미’를, ‘-리-’는 ‘추리/추론에 의한 명제의 확실성 판단 의미’와 ‘새로 앎’의 의미를 표현하였다. 그리고 이때 ‘명제의 확실성에 대한 화자의 판단’의미는 인식 양태 형식이 표현하는 공통 의미로 핵심 의미 영역에, ‘추리, 추론’과 ‘새로 앎’은 부차적 의미로 부차 의미 영역에 설정하였다.
키워드
15세기 한국어; 인식 양태; 증거성; 의외성; 확실성 판단; 추론; 추리; 새로 앎; 15th century Korean; epistemic modality; evidentiality; mirativity; core meaning; secondary meaning
- 제목
- 15世紀 韓國語 認識 樣態의 下位 範疇에 對한 考察 –認識 樣態 형식이 표현하는 양태 의미를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A Study of the Subcategories of Epistemic Modality in 15th-Century Korean: The Meaning of the Aspects Expressed by the Epistemic Modality Form
- 저자
- 김경혜
- 발행일
- 2021-09
- 유형
- Y
- 저널명
- 어문연구(語文硏究)
- 권
- 49
- 호
- 3
- 페이지
- 61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