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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우리가 이 논문에서 다루고자 하는 영역은 코임브라본Conimbricensis 《이사고게Isagoge》에 해당하는 내용의 중국어 번역 부분이다. 번역의 저본이 되었던 것은 17세기 포르투갈의 코임브라(Coimbra) 대학에서 예수회의 논리학 강의교재로 사용된 Commentarii Collegii Conimbricensis e Societate Jesu In Universam Dialecticam Aristotelis 이다. 이 중에 포르피리오스의 《이사고게Isagoge》 원문과 그에 대한 주석 및 해설이 중국어로 번역되어 있다. 포르피리오스는 ‘genus, species, differentia, proprium, accidens’의 다섯 가지 개념을 다루는 책을 명료하게 저술했고, 중세의 학자들은 이 책을 ‘다섯 가지 목소리 quinque voces’라는 별칭으로 불렀다. 중국에서는 이 책을 ‘五公’으로 번역하였다. 우리는 이 논문에서 《이사고게》의 주요 개념어인 ‘universale’를 포함하여 ‘genus, species, differentia, proprium, accidens’가 《오공》에서 어떻게 번역되었는지 소개하고 설명하려고 한다. 이들은 각각 公稱ㆍ宗ㆍ類ㆍ獨ㆍ殊ㆍ依로 번역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다음의 단계를 따라 설명한다. 우선 원래 公稱ㆍ宗ㆍ類ㆍ獨ㆍ殊ㆍ依가 중국에서 사용된 전통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설명한다. 두 번째로 코임브라본 《이사고게》와 《오공》 번역의 맥락을 서로 비교한다. 마지막으로 그 둘 사이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설명한다.
키워드
- 제목
- 《오공(五公)》의 《이사고게(Isagoge)》 번역어 초탐―公稱ㆍ宗ㆍ類ㆍ殊ㆍ獨ㆍ依를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A Research for Translation of Isagoge in Wugong五公: Focusing on 公稱gongcheng․宗zong․類lei․殊shu․獨du․依yi
- 저자
- 염정삼; 문수정
- 발행일
- 2021-11
- 유형
- Y
- 저널명
- 중국문학
- 권
- 109
- 페이지
- 215 ~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