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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의 활용이 가져올 어떤 당혹감의 연원에 관하여
초록
나는 지능과 운동작용능력을 지닌 인공물 즉 로봇을 연장된 마음(extended mind)에 관한 논의를 확장, 응용하는 방식으로 다루는 것이 로보틱스에 관한 적절한 존재론적 접근법이라고 주장해왔다. 이런 접근은 단일한 마음의 연장뿐만 아니라 여러 마음의 결합체, 뇌와 인공물의 혼종적 연결 등 다양한 존재론적 변형체들을 논의 범위 안에 끌어들이는데, 이는 그로테스크한 형이상학적 픽션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이미 당면하기 시작한 상황의 철학적 그림이다. 사회적-윤리적-법적 차원에서 다루게 될 현실적 문제들은 우선 행위자(agent)와 감수자(patient)라는 범주에 대한 한 단계 세련된 철학적 해명을 필요로 한다. 누가 무엇을 하고, 누가 무엇을 겪는가? 나는 이 문제를 지각(perception)이라는 문제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려고 한다.
- 제목
- 로보틱스의 활용이 가져올 어떤 당혹감의 연원에 관하여
- 저자
- Ko, Insok
- 학회명
- 한국과학철학회 2016 동계학술발표회
- 개최지
- 서울대학교
- 학회 개최일
- 2016-02-13 ~ 201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