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 황해도 甕津郡 島嶼住民의 생활 양태 -1905년도 甕津郡 南面 昌麟島戶籍 자료의 분석 사례-

The Dwelling Living Aspects of Insular Residents in Changrin-island(昌麟島) of Ongjin-gun, Hwanghae Province in the Early 20th Century

초록

이 논문은 新호적제도에 의해 조사․작성된 황해도 甕津郡 南面의 1905년 戶籍 자료를 분석하여 昌麟島라는 도서에서 거주했던 주민들의 생활 양태를 考究한 것이다. 옹진군 남면은 황해도의 서남단에 위치한 沿海 지역이었으며 그에 속한 여러 섬 중에 昌麟島가 있었다. 창린도는 옹진군에 속해 있던 70여 개의 섬 중 두 번째, 그리고 황해도에 속해 있던 160여 개 섬 중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이었다. 1905년 남면호적 자료에는 총 7개 里[행정마을]․28개 洞[자연마을]에 354戶․1,450口의 주민이 등재되어 있었다. 昌麟島는 남면의 한 개 里(‘昌麟島里’)로 편제되어 8개 洞이 속해 있었으며, 호적에 등재된 주민은 94戶․385口였다. 따라서 창린도는 옹진군 남면 중 가장 많은 주민들이 살고 있던 지역(里)이었다(남면 전체 호․구의 약 27%). 이에, 창린도 호적 자료의 분석을 통해 20세기 초 황해도 도서 지역에서 거주한 주민들의 생활 양태를 복원해 보았다. 그 결과, 창린도 주민들의 생활 양태는 당시 전국의 다른 지역 호적 자료 분석 결과와 유사한 점도 많았으나, 황해도/옹진군에 속한 도서라는 지역적 특성에 기인한 양태도 적잖이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지근거리에 위치한 陸地部 남면 6개 里 주민들에게서 발견되는 양태와는 다른 점들도 적잖이 확인되었다. 결과적으로 창린도 주민들은 섬 지역 특유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지니고 생활하였다고 추정해 볼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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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세기 초 황해도 甕津郡 島嶼住民의 생활 양태 -1905년도 甕津郡 南面 昌麟島戶籍 자료의 분석 사례-
제목 (타언어)
The Dwelling Living Aspects of Insular Residents in Changrin-island(昌麟島) of Ongjin-gun, Hwanghae Province in the Early 20th Century
저자
임학성
DOI
10.23033/inhaks.2020..56.017
발행일
2020-02
유형
Y
저널명
한국학연구
56
페이지
552 ~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