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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족의 중국어 차용어 연구 시론
초록
본고는 현재 진행 중인 중국 조선족의 중국어 차용어 연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이 프로젝트의 주요한 연구 내용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국 조선족의 언어는 그간의 한국어 연구에 많은 기여를 했다. 본고에서는 용어상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중국 조선족의 한국어’를 ‘조선말/조선어’로 쓴다. 분단으로 인해 북쪽 지역에 대한 연구가 어려운 상황에서 북한 출신의 중국 조선족에 대한 연구로 한국어 및 한국어 방언 연구의 빈칸을 채울 수 있었다. 그러나 이주 1세대가 드물어지고 이들의 조선말에서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 이들의 말을 북한 지역의 방언의 일부로 보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문제는 일찍이 제기되어 중국에 거주하는 이민 1세대의 말이더라도 ‘ㅇㅇ 지역어’가 아닌 ‘원 ㅇㅇ지역어’라는 용어가 제시되기도 하였다. 정인호(2004) 참조. 이에 따라 조선말을 한국어의 한 갈래로 보고 중국 내 특정 지역의 조선말에 대한 연구나 정향란(2008)의 ‘중국 연변 용정 지역 한국어의 곡용과 활용에 대한 연구’는 이러한 연구 태도를 잘 보여준다. 사회언어학적 연구가 진행되었다. 박경래 외(2012)의 재중동포 언어실태 조사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러한 연구의 흐름에 덧보태 본고에서는 조선말 속의 중국어 차용어에 대한 연구 개요를 제시하고자 한다.
- 제목
- 중국 조선족의 중국어 차용어 연구 시론
- 저자
- HAN SUNGWOO
- 학회명
- 한국학 연구의 동아시아적 지평 국제 심포지엄
- 개최지
- 중국남경대학교
- 학회 개최일
- 2015-10-30 ~ 201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