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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마종기 시에 나타난 ‘이마’와 ‘나라’를 현상학, 인지적 무의식, 신경적 체화등 체화된 인지(Embodied Cognition)의 3가지 층위에서 분석하였다. 특히 ‘이마’와 ‘나라’가 비유 안에서 어떻게 동일시되는가를 인지 인문학(Cognitive Humanities) 비평의구체적 모형으로 제시하였다. 마종기는 디아스포라 시인이며 고국을 향한 노스텔지어속에서 자신이 끝없는 이주민이라는 자각을 한 주체이다. 시대와 국경과 문화와 사회의 경계인에 해당하는 그의 다층적인 경험에서 나온 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언어 차원뿐만 아니라 문화영역, 생물학적, 현상학적 단계까지 염두에 두고 그의 몸과 마음이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살펴야 한다. 궁극적으로 그의 시문학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의 시어가 내포하는 심층에 닿기 위한 리터러시 차원에서 그가 당면한 현실이 그에게 어떻게 지각되고 표상되고 인지되는가에 대한 다원적분석의 틀이 필요하다. 인문학은 인간의 인지, 마음, 행동, 문화 등을 이해하기 위해 인지과학적 이론과 만나야 하는데, 이렇게 융합된 학문이 인지 인문학이다. 체화된 인지는 인간의 몸-마음-환경을 하나의 단위체로 보면서 몸과 신체 내부와 외부 환경의 상호작용에 따라 순간순간 변화하는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이론이다.
키워드
Embodied Cognition; Cognitive Humanities; Literacy; Ma Jong Ki; Diaspora; 체화된 인지; 인지 인문학; 리터러시; 마종기; 디아스포라
- 제목
- 마종기 시에 대한 ‘체화된 인지’ 이론 기반 리터러시 방법론 탐색
- 제목 (타언어)
- Exploring a Literacy Methodology Based on Embodied Cognition Theory in the Poetry of Ma Jonggi
- 저자
- 백우인
- 발행일
- 2024-03
- 유형
- Y
- 저널명
- 문화교류와 다문화교육
- 권
- 13
- 호
- 2
- 페이지
- 647 ~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