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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과 작곡 A.I. - 정형화된 패턴을 넘어
Classic Music and A.I. for automated music composition
- 박영주;
- 이수진
초록
이 글은 ‘클래식 음악’이라 지칭되는 서양음악의 전통이 정립된 19세기와 음악 작곡A.I.가 등장한 21세기를 동시에 주목한다. 작곡 A.I.는 알고리즘 작곡 방식에 기반을두는데, 일반적으로 선호되는 음악들 중에서 구성과 형식이 명확한 곡들을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한다. 음악 스타일의 패턴을 분석하여 유사한 방식으로 재생산하는 인공지능의 작곡 기술은 19세기 클래식 음악계에서 제한적으로 규정해 놓은 규칙을 적용하여 작곡하는 방법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요컨대 근대 클래식 음악의 관습을 다시 복원하는 듯한 움직임이라 하겠다. 이 과정에서 1960년대부터 시도된 현대 음악의확장성과 유연함을 배제하곤 한다. 이 글에서는 작곡 A.I.가 가장 먼저 시도된 분야가 클래식 음악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클래식 음악 장르가 어떻게 음악을 대변하는 보편적 음악으로서 인식되었는지를, 우선 사회적 맥락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후 클래식 음악의 작곡 패턴과 창작 방식을설명하고, 작곡 A.I.의 작업과 클래식 음악 작곡의 유사점을 밝히고자 한다. 나아가 작곡 A.I.를 새로운 기술로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현황 파악을 위해 실제 개최된국내 콘서트 사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이 음악적 패턴을 학습하여 반복재생산하는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남게 될지, 정형화된 작곡 패턴을 넘어서 새로운 시도를 가능하게 하는 작곡 A.I. 가 될지를 결정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도 더불어 고민하고자 한다.
키워드
Classical Music; Modern Music Pattern; Kulitta; Artificial Intelligence; Automated Music Composition; 클래식 음악; 근대 음악; 음악 패턴; 쿨리타; 인공지능; 작곡 인공지능
- 제목
- 클래식 음악과 작곡 A.I. - 정형화된 패턴을 넘어
- 제목 (타언어)
- Classic Music and A.I. for automated music composition
- 저자
- 박영주; 이수진
- DOI
- 10.24825/SI.61.3
- 발행일
- 2019-12
- 유형
- Y
- 저널명
- 기호학 연구
- 권
- 61
- 페이지
- 69 ~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