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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천식에 대한 대사관련 유전자 다형성의 영향
초록
배경: 천식은 어린이들에게서 가장 질병부담과 유병률이 높은 만성질환으로서, 환경성 요인과 유전성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기오염물질의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 다형성이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보고들이 있었다. 그러나 오염물질에 대한 노출정도를 함께 측정한 연구는 드물었다. 목적 및 설계: 소아 천식에 대한 대사관련 유전자 다형성의 역할을 파악하기 위하여, 저자들은 한 종합병원 소아과에 천식으로 내원하는 환자 30명과 타질환(위장관 질환) 대조군 30명을 대상으로 대사관련 유전자 다형성을 조사하고 아울러 환경오염물질의 노출지표로서 소변의 PAH 대사물인 1-OH-pyrene을 측정하였다. 결과: 연구에 등록된 대상군의 평균 연령은 환자군이 4.9 0.5세, 대조군은 5.5 0.7세였으며, 남아 33명(55%), 여아 27명(45%)이었다. GSTT1, GSTM1 등의 대사효소 유전자의 결손형은 천식환자에서 대조군보다 더 흔하게 나타났다. GSTM1은 PAH 대사물인 1-OH-pyrene노출지표와 강한 상호작용을 나타내었다. GSTM1 결손형이 없으며 1-OH-pyrene 저노출인 집단에 비해, 천식의 위험도는 1-OH-pyrene 고노출만 있는 경우 3.5배(95%CI 0.5-23.9), GSTM1 결손형만 있는 경우 4.5배(95%CI 0.4-45.7), 그리고 고노출과 결손형 모두 있는 경우 9배(95% CI 0.9-89.9)까지 증가하였다. 한편, UGT1A6 유전자와 hippuric acid 노출지표는 변이형과 고노출이 동시에 존재할 때만 천식위험도가 2배(95%CI 0.3-11.9)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결론: 소아천식의 위험도는 PAH 노출 및 그 대사에 관여하는 유전자 다형성의 상호작용에 의해 증가될 수 있다. 이러한 상호작용의 양상은 유전자와 환경노출의 종류에 따라 차이를 나타낸다. 이러한 차이는 환경 독성의 작용기전을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 제목
- 소아천식에 대한 대사관련 유전자 다형성의 영향
- 제목 (타언어)
- Effect of metabolic gene polymorphism on childhood asthma
- 저자
- KIM JEONG HEE
- 학회명
- 제 53차 대한 소아과학회추계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