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집단전기학으로

Koreanolgy: East Asian's perspective to Prosopography

초록

강대국들에 인접한 나라인 한국은 현실적인 힘의 약세를 상상적인 힘의 승리로 전환하는 독특한 자기서사를 전개하면서 한국의 정체성을 유지해왔다. 현실적인 힘의 약세를 극복하고자 하는 한국인들에게는 강한 민족주의가 필요했는데, 이는 한국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힘의 원동력이 되었다. 최근 한국은 경제적, 문화적으로 상당한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이제는 경쟁에 입각한 민족주의적 감정에서 벗어나 전지구적 사유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최근 한국학은 한국이라는 지역을 넘어서서 동아시아 전체의 차원에서 사유하는 동아시아 한국학의 단계로, 또한 각 나라에서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나름의 한국학을 사유하고 개척하는 집단전기학으로 발전되고 있다. 특히 집단전기학은 서로 다른 집단의 특성을 인정하고 관용과 환대의 정신을 결합하고자 하는 자세를 갖출 때, 복수로서의 한국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

키워드

KoreanologyProsopographynationalismtolerancehospitality한국학집단전기학민족주의관용환대
제목
한국학: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집단전기학으로
제목 (타언어)
Koreanolgy: East Asian's perspective to Prosopography
저자
김만수
발행일
2021-11
유형
Y
저널명
한국학연구
63
페이지
9 ~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