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New Horizon of the 21 Century Community Ethics

21 세기 공동체 윤리의 새 지평--'살림살이'윤리를 중심으로
  • Rhee Tae Keon

초록

투쟁이나 경쟁 등 '겨루기' 중심이던 20세기의 지배 윤리 패러다임은 이제 21 세기를 맞이하면서 협력과 공존 등 '더불어 살기'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 아래, 21세기 공동체윤리의 새 지평을 순수한 한국어 단어인 '살림살이'에 대한 언어분석적 재해석을 바탕으로 새롭게 탐색한 논문임. '살림살이'라는 단어가 '살리다'라는 타동사의 동명사형 '살림'과 '살다'라는 자동사의 동명사형 '살이'의 결합으로 재해석하면, 이 단어의 뜻은 '남을 살리면서(살림으로써) 나도 더불어 함께 산다'는 새로운 의미의 지평을 열게 된다. 이 새로운 의메에 바탕을 두고 (1) 남을 살리고 자기도 함께 살고, (2) 자연(땅, 삼라만상)을 살리고 자기도 함께 살며, (3) 하나님(진리, 천리)를 살리고 자기도 함께 잘 사는 삶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이 원리를 환경윤리 내지 생태학적 윤리에 적용, 생태학적 윤리학 내지 생태학적 정치학의 범위로까지 확대하여 논하였으며, 이러한 환경윤리의 기본원리를 농사에 적용하여 성공한 전라북도 부안군의 한 농부의 '공생농법' 내지 '순환농법'의 실례를 소개하고 있다.

제목
A New Horizon of the 21 Century Community Ethics
제목 (타언어)
21 세기 공동체 윤리의 새 지평--'살림살이'윤리를 중심으로
저자
Rhee Tae Keon
학회명
제7회 한-중 윤리학 합동 국제학술회의 발표논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