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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상고시대부터 내려오는 동양의약(학)은 일제강점기의 서양식 근대화 정책과 함께 철저히 저평가 되며 미개하게 취급당했고 결국 법적, 제도적 차별로이어졌다.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찾아오는 이러한 전환기에는 늘 혼란, 분열, 분쟁이 따르기 마련이다. 직업적 차별에서 시작된 특정 직업군 종사자들은 민족적 차별, 직업적 생존권 운동, 독립운동이라는 시대적 소명과 맞물리며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확장되었다. 한의약계 종사자들은 전통의약(학)을지키기 위한 단체를 설립하며 연대하였고, 이러한 노력은 후기의병(1907) 시기부터 ‘군의’가 의군에 편제되는 기록으로 나타난다. 그 후 3.1운동에 참여한 한의약계 종사자들과 임시정부 산하 연통제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한의약계 종사자들은 직업적 특수성을 활용한 그들만의 다양한 독립운동 방략을실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의학의 지위 변동과 생존위기와 관련하여 1900년대 의병 참여, 1910년대 독립운동 참여 등을 전반적으로 분석하였다.
키워드
일제강점기; 한의사; 한의약계 독립운동가; Japanese occupation; Korean medicine; and independence activist
- 제목
- 전통의학 차별 속에서도 일제 식민 지배에 맞선 한의(약)계의 독립운동
- 제목 (타언어)
- The independence movement of oriental medicine against discrimination in traditional medicine
- 저자
- 정상규; 신민식
- 발행일
- 2023-12
- 유형
- Y
- 저널명
- The Journal of Korean History & Convergence
- 권
- 7
- 호
- 4
- 페이지
- 347 ~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