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의 난이도와 선택률 분석

초록

수학능력시험에서 경제를 사회탐구 심화선택 과목으로 응시한 학생이 사회탐구 과목 응시자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07학년도 이후 계속 낮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 과목 응시율은 2012학년도에 11.3%로 크게 낮아져 2007학년도 27.8%의 1/3 수준에 불과하다. 고등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은 경제 과목에 대한 응시율이 낮아진 데는 그동안 수학능력시험에서 경제 과목이 지나치게 어렵게 출제되어 왔다는 것을 지적한다. 특목고 학생을 비롯한 우수한 학생의 경제 과목에 대한 응시율이 높아지다 보니 과목별로 난이도를 맞춘다는 이유로 경제 과목이 어렵게 출제되어 왔고 해를 거듭할수록 악순환의 구조가 더욱 심해지는 결과를 빚게 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검증하기 위한 방편으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수학능력시험의 원점수를 추정한 후 고등학교에서 선택률과 수학능력시험에서 응시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했다. 기술적 분석을 통해서는 경제 과목에 대한 선택률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패널 모형과 단순 회귀 모형을 통해 사회탐구 영역의 선택률과 경제 과목의 응시율을 분석한 결과 수학능력시험이 상대적으로 어려울수록 고등학교에서의 선택률과 수학능력시험에서의 응시율이 낮아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목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의 난이도와 선택률 분석
저자
JANG KYUNGHO
학회명
경제학공동학술대회 경제교육학회 정기학술대회
개최지
연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