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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국문 유서>는 그 자체로 공문서가 순한글로만 기록된 최초의 문서라는 점에서 매우 가치가 있는 자료이며, 16세기말의 언어 사실, 특히 구어적 사실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국어사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다. 이 문서 자체의 문면으로만 볼 때에는 포로가 된 백성들을긍휼히 여기는 애민 정신의 산물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당시의 다른 기록이나 사실들을 함께 고려해 보면 또 다른 의도가 발견된다. 급박한 전란의 와중에서 포로들을 이용하여 위급함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도는 물론, 조선에 위해가 되는 존재인 포로를제거하고자 하는 실질적인 목적에 의해 <국문 유서>가 작성된 것이다.
키워드
선조; 순한글; 유서(諭書); 임진왜란; 피로인; 포로관; King Seonjo; Korean alphabet; instructional manuscript; Imjin War; captive; viewpoint of captives
- 제목
- <선조 국문 諭書>(1593)의 언어와 포로 인식
- 제목 (타언어)
- King Seonjo’s Korean instructional manuscript(1593) and his viewpoint of captive
- 저자
- 장윤희
- 발행일
- 2019-08
- 유형
- Y
- 저널명
- 한국학연구
- 호
- 54
- 페이지
- 197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