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에서 본 예루살렘과 수사의 수학문화 전이

초록

고바빌로니아(2000-1600 BCE) 기하학은, 수사(Susa)에서 출토된 점토판에서 보듯이, “원주가 60, 지름이 20, 또는 원주가 360, 지름이 120” 등으로 원을 기술한다. 한편, 출애굽 이전 히브리인들이 이집트에 거주할 때, 12왕조나 힉소스 왕조에서 고대 이집트인은 지름이 9 또는 10이 주어지고 원의 넓이나 둘레를 구하는 실용적인 문제를 주로 다룬다. 한편, 원에 대한 예루살렘적 표현은, 열왕기상에서 보듯이, “지름이 10, 원주가 30”이다. 따라서 예루살렘적 표현은 고대 이집트의 영향보다는 수사의 영향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와 같은 특징은 적어도 기원후 3~5세기까지 이어진다. 이를 탈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랍비들이 기원전 250년경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사용된 원에 대한 표현 “의 값 ”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원에 대한 표현을 수사의 표현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제목
탈무드에서 본 예루살렘과 수사의 수학문화 전이
저자
PARK JEANAM
학회명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격동의 중동, 한국의 대응과 전략
개최지
한국외국어대학교
학회 개최일
2024-06-15 ~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