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스트 이승만의 대일역사관(對日歷史觀)- 1948년~1952년 대마도반환요구의 외교활동을 중심으로

Machiavellist Syngman Rhee's will to overcome colonial view of history- 1948~1952, Diplomatic actions demanding the return of Tsu Island(Tsushima)
  • 송옥진
  • 김석원

초록

본 연구는 마키아벨리스트 이승만이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초기에 전개한 대한민국 영토 규정, 특히 일본을 상대로 수차례 대마도 반환을요구한 내용을 신문 기사와 국제문건을 중심으로 검토하면서 그의 대일외교관을 살펴보는 데에 목적이 있다. 당시 이승만은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해체, 식민사관을 계승한 교과서 편찬 등으로 현대사에 씻을 수 없는 과오를 남겼는데 그러한 이승만마저도 독도영유권은 물론 남쪽 해상 요충지인 대마도에 대한 영토권 인식은 확실히 하고 있었다. 때문에 대일항쟁시기 불법으로 탈취해간 역사서와 유물의 반환 없이는 대일협상은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기도 하였다. 현재 대한민국 정체성 상실의 가장 큰 원인은 국가철학 및 주체적인 역사관의 부재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신채호의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조선사편수회의 조선사편찬 이후 매국 역사학자는아무런 비판과 검증 없이 일제의 식민사관을 계승하면서 역사학계에 중요 요직을 차지해 온 반면, 독립운동가의 역사 인식을 계승한 학자들은 매국역사학자들의 온갖 비난과 횡포를 면치 못하는 게 오늘날 대한민국 학계의 현실이다. 역사관이 없으니 헌법에 임시정부를 계승한다고 명기되어 있음에도 정작 독립운동가들이 중시한 건국기념절인 개천절은 무시하면서 대한민국 건국절 논쟁을 벌이더니 급기야 건국전쟁이라는 영화를 가지고 이념전쟁마저벌이는 시국이다. 21세기 한국은 주변국과의 역사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역사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대한민국 사회는 이를 좌파의 주장으로 몰아붙이는경향이 있는데 역사문제는 좌우를 넘어서는 범국가적인 사안이다. 일부 보수층에서 추앙하는 이승만조차 일본의 역사침탈에 대응하여 강력한 영토 귀속을 주장한 점은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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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키아벨리스트 이승만의 대일역사관(對日歷史觀)- 1948년~1952년 대마도반환요구의 외교활동을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Machiavellist Syngman Rhee's will to overcome colonial view of history- 1948~1952, Diplomatic actions demanding the return of Tsu Island(Tsushima)
저자
송옥진김석원
발행일
2024-06
유형
Y
저널명
The Journal of Korean History & Convergence
8
3
페이지
59 ~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