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교육과 직업교육의 이분법을 넘어서 - 균형잡힌 교육을 위한 하나의 시도

Beyond the dichotomy of liberal and vocational education - A Trial for Balanced Education

초록

“대학교육은 여전히 가치가 있는가?” 대학의 위기가 일상화된 사회에서 대학교육에 대한 냉소와 탄식이 넘쳐나고 있다. 현재 대학교육은 교육의 최종경험으로서 ‘고등교육’(higher Education)의 위상을 상실하고 중등교육과전문교육의 경계에서 표류하고 있다. 유일한 자원이 사람밖에 없는 절박함은 교육에 대한 과도한 열정으로 이어졌고, 그 열정은 지금의 발전된 모습을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던 고등교육이 경이로운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가장 뒤쳐진 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결국 대학의 현안문제는변화하는 시대에 적절하게 대응하여 대학의 생존을 위협하는 조건으로부터 자신의 고유한 위상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대학이 시대변화의 중심에 제대로 서지 못한 것에 대한 엄중한 경고인 셈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교양교육의 성패는 대학의 생존가능성을 점치게 하는 시금석이 될 만큼 중요해졌다. 그러나 교양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맥락에 대해서는 정교한 고찰이 필요하다. 과연 교양교육의 내재적 가치(inherent value)의 부활 때문인가, 아니면 유용성에 기반을 둔 도구적 가치(instrumental value)의 재발견 때문정교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제목
자유교육과 직업교육의 이분법을 넘어서 - 균형잡힌 교육을 위한 하나의 시도
제목 (타언어)
Beyond the dichotomy of liberal and vocational education - A Trial for Balanced Education
저자
정연재
발행일
2018-11
유형
N
저널명
한국교양교육학회/전국대학교교양교육협의회/한국교양기초교육원 2018년 추계 국제학술대회
페이지
208 ~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