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삼일열말라리아 진단시 혈액도말, 핵산형광항체법, 간접형광항체법 및 유전자 진단법의 유용성 비교

초록

본 연구는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삼일열말라리아의 진단법 중 PCR, 핵산형광염색법, 간접형광항체법 및 혈액도말 검사 결과를 비교하여 말라리아 진단법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수행하였다. 대상자는 서울대학교병원과 경기도 북부지역 유행지 보건소에 내원한 총 4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PCR 진단에 사용한 primer는 삼일열원충 18s rRNA와 mitochondrial cytochrome c oxidase subunit I gene (mt Cox I)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primer를 각각 제작하여 사용하였다. 핵산형광염색법은 혈액도말 표본을 메탄올로 고정한 후 실온에서 건조하여 1% acridine orange로 도말하여 형광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간접형광항체법은 삼일열말라리아 감염자 혈액을 선정하여 슬라이드에 후층도말한 후 건조, 고정, 희석 혈청반응 이차항체 반응 등을 실시하여 형광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혈액도말 양성자 38명의 혈액으로부터 QIAamp DNA blood Mini kit를 이용하여 genomic DNA를 추출한 후 PCR에 사용하였다. Giemsa 염색을 실시하여 원충 양성자를 대상으로 18s rRNA 유전자에 대한 PCR을 실시한 결과, 민감도가 100%(38명중 38명 양성)이었으나 mt Cox I 유전자에 대한 PCR은 민감도가 84.3%(32명 중 27명 양성)이었다. 핵산형광염색법과 간접형광항체법을 실시한 결과 각각 83.3%(18명 중 15명), 80.1%(36명 중 29명)의 민감도를 나타내었다. 말라리아 감염이 의심되나 혈액도말에서 음성인 환자 7명을 대상으로 상기 4가지 방법으로 진단한 결과 18s rRNA 유전자에 대한 PCR 진단에 나타나 민감도 100%(7명 중 7명)를 보였다. 따라서 말라리아 환자 진단시 5가지 방법을 비교해 본 결과 18s rRNA 유전자에 대한 PCR 방법이 가장 민감도가 높았으며 이를 이용한 진단이 더욱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제목
국내 삼일열말라리아 진단시 혈액도말, 핵산형광항체법, 간접형광항체법 및 유전자 진단법의 유용성 비교
저자
PARK YUNKYU
학회명
제9회 기초의학 학술대회 초록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