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을 지향하는 중국계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양상과 의미화 방식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Cultural Adaptation Pattern and the Semantics of Chinese Marriage Migrant Women in Korea for Integration
  • 김정희

초록

논문에서는 한국에 살고 있는 중국계 결혼이주여성 35명을 심층 인터뷰하여이들이 한국에서 경험하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문화적응 양상의 경향성을 파악하였다. 이를 통해 중국계 결혼이주여성은 주로 ‘동화’ 또는 ‘통합’을 지향한다는것을 밝혔다. 그 가운데 특히 ‘통합’이 결혼이주여성의 삶을 건강하게 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의미화 방식과 전략을 살폈다. 이를 통해 중국계 결혼이주여성 A는 1)삶의 여러 국면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고난을 ‘극복 가능한 고난’으로 의미화하고, 2)실현 가능한 일을 통해 행복감을 얻으며, 3)스스로를 ‘선한 인간’으로 규정하며 이를 위해 나아가는 길을 가치롭게 여기는 인식적 특성을 보였다. 또한 중국계 결혼이주여성 B는 1)자신에게 상대의 그 어떤 비난 또는 폄하로도훼손되지 않는 가치가 있다고 의미화하고, 2)갈등이 발생해도 상대에게 자신의 신념에 대해 표현하는 데 주저하지 않으며, 3)스스로 주위에 도움이 되는 존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다. 이들의 이와 같은 의미화와 행동 방식이 문화적응 과정에서 통합을 지향하는 전략으로서의 의의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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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통합을 지향하는 중국계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양상과 의미화 방식에 대한 고찰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Cultural Adaptation Pattern and the Semantics of Chinese Marriage Migrant Women in Korea for Integration
저자
김정희
DOI
10.34227/tjocc.2018..14.35
발행일
2018-12
유형
Y
저널명
문화콘텐츠연구
14
페이지
35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