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보기
초록
오늘날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감성의 시대’라고 불릴 만큼 ‘감성’이 시대를 읽는 주요한 코드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감성은 외부의 물리적 자극에 의한 감각, 지각으로부터 인간의 내부에 야기되는 고차원적인 ‘심리적 경험의 총체’이다. 인간의 감성은 복잡한 심리구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예측하거나 파악하는 것이 쉽지가 않지만,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해, 그리고 상대방에게 나를 이해시키고 설득시키기 위해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요소이다. ‘감성’을 적극 활용하여 커뮤니케이션 하는 ‘감성표현의 사회’에서는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사실만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보다는, 인간의 감성과 사회적 감성코드를 파악하여 대인관계와 마케팅 등에 감성을 이용하여 커뮤니케이션 하는 ‘감성커뮤니케이션’이 핵심개념이 된다. 감성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이용되는지에 따라 커다란 파급력과 지배력을 갖기 때문에 현대사회에서 매우 중요하다. 감성커뮤니케이션은 논리적 판단이 아닌 감성적 판단에 기초한 미학적 커뮤니케이션이다. 이것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환경, 기업과 소비자, 대상과 대상이 교감하는 모든 접점을 통해 수용자가 원하는 감성을 전달함으로써 서로간의 감성적 유대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감성커뮤니케이션의 힘은 사람을 움직이는 리더십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소비생활에도 적용되어,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제품 구매로 이어지게 만드는 브랜딩과 마케팅 영역에서도 그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한국사회가 서구사회에 비해 정이 많은 사회임을 고려하면 그 어느 때보다도 감성커뮤니케이션이 지극히 중요한 주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키워드
- 제목
- '감성'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하여
- 제목 (타언어)
- A study on the Communication utilizing ‘Emotions’
- 저자
- 김양훈
- 발행일
- 2020-02
- 유형
- Y
- 저널명
- 한국학연구
- 호
- 56
- 페이지
- 365 ~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