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 東萊府 東下面 거주민의 일상적 삶과 집단적 정체성- 隆熙 2년 東萊府 東下面 戶籍을 바탕으로-

A Study on the Routine Lives and Collective Identity of Residents in Dongha-myeon, Dongraebu in 1908 - Focusing on family register of Donghae-myeon, Dongraebu during Yung-Hee(隆熙) 2nd year -
  • 김현진

초록

본 연구는 1908년 동래부 동하면 호적에 기재된 392명의 개인정보를 통계 분석하고, 그 내용을 동래부 동하면의 지역적 특성 그리고 거주민의 집단적 생활방식으로 이해하였다. 이를 통해서 그 당시 해당 지역민의 공동체적 정체성과 그에 따른 삶의 선택 양상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당시 동래부 동하면은 활발한 인구이동과 집중화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주변 지역의 특성을 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은 주민의 거주 성격과 존재 방식에 영향을 주어 동하면 거주민은 평균적으로 40대 이후 연령대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대부분 농업을 주요 직업으로 하였고, 특정 주요 가문이 토착화되어 뚜렷한 지배세력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들의 경제 수준은 평균적으로 초가 2~3칸의 가택을 소유할 만큼, 거주민 사이에서 부의 차이 없이 공통적으로 유사한 사회․경제적 수준을 보였다. 다음으로 동래부 동하면 주민들의 거주 양상을 좀 더 다각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 호주 개인 정보를 동거친속과 결합시켜 가족으로 재구성하여 살펴보았다. 당시 동래부 동하면 가족은 4인 가족이 가장 전형적인 규모로 나타났으며, 5인 이상의 가족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었다. 그들의 가족구성은 당시 도시 가족과 비교해서 동거친속 유형이 적게 나타나는 제한성과 직계가족 중심의 가족 형태를 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측면은 당시 동하면 가족이 부계중심의 전통적 가족관계를 중시하고 있었던 특징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키워드

Yung-Hee(隆熙) 2nd year(1908)․family register․Donghae- myeonDongraebu․head of household․family隆熙2년(1908)․戶籍․東萊府 東下面․戶主․가족
제목
1908년 東萊府 東下面 거주민의 일상적 삶과 집단적 정체성- 隆熙 2년 東萊府 東下面 戶籍을 바탕으로-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Routine Lives and Collective Identity of Residents in Dongha-myeon, Dongraebu in 1908 - Focusing on family register of Donghae-myeon, Dongraebu during Yung-Hee(隆熙) 2nd year -
저자
김현진
DOI
10.19169/hd.2019.2.37.339
발행일
2019-02
유형
Y
저널명
항도부산
37
페이지
339 ~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