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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시기에 발생된 특발성 양측 안면신경마비 1례 -증례보고-
초록
서론: 안면신경마비는 10만명당 20~25명 정도로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질환이다. 특히 양측 안면신경마비는 심한 중이염이나 AIDS, 특정 화학약물치료 후에 발생하였다는 보고가 있을 뿐 특발성 마비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교실에서는 양측 안면신경마비가 2일 이내의 동일시기에 발생한 드문 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내원 12년 전과 5년 전에 좌측 안면마비가 발생하였으나 약 2주의 한방치료 외에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된 바 있었던 39세 남자환자로서, 내원 7일 전 인후통과 간헐적인 발열, 코막힘 증상이 나타났으며 5일 후에 우측안면마비 증상이 시작되었고 2일이 경과한 후 좌측 안면마비가 동반되어 본원 방문하였다. 두부 MRI 및 CT검사상 측두부 맥락틈새낭 외에 특이한 이상소견이 관찰되지 않았다. 내원 당시 환자는 무표정한 얼굴에 발음이 매우 불명료하였고 입술을 닫지 못하는 상태이었다. 양 눈을 완전히 감지 못하였고 안면부 감각저하는 보이지 않았다. 근력검사상 양측전두근, 비근, 안륜근, 구륜근 모두 0/0의 소견을 보였다. 혀의 움직임이나 안구의 움직임은 정상이었으며 눈의 대광 반사와 청력도 정상이었다. 전기진단학적 검사상 안면신경전도검사와 순목 반사에서 전위가 유발되지 않았으며 침근전도 검사에서 안면신경지배근육의 심한 탈신경 소견을 보여 축삭손상을 동반한 안면신경 말초신경병증을 나타내었으나, 상하지 신경 및 근육에서는 이상소견을 발견할 수 없었다. 환자는 스테로이드 치료와 함께 두 달간의 적외선 치료, 전기자극치료, 마사지 치료 등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좌측 안면 근력이 1/5로 호전된 외에 유의한 치료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저자들은 특별한 일차적 원인을 발견할 수 없었던 동시성 양측 안면신경마비의 드문 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 제목
- 동일시기에 발생된 특발성 양측 안면신경마비 1례 -증례보고-
- 저자
- KIM MYEONG OK
- 학회명
- 대한재활의학회 추게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