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위기 부부의 ‘정동의 지도화’ 프로그램 참여 경험에 관한 다중 사례연구

A Multiple Case Study of Divorce-Crisis Couple Mediation through the ‘Mapping of Affects’ Program
  • 권요셉
  • 김민욱
  • 정서윤

초록

본 연구는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들이 펠릭스 가타리(Felix Guattari)의 ‘정동의 지도화(mapping of affects)’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에 관한 사례연구이다. 총 4쌍의 위기 부부가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모두 반복적인 감정 충돌과오해로 인해 이혼을 고려하고 있었다. 상담 개입 전, 4쌍의 참여자는 자기와상대의 욕구와 감정을 감각적으로 의식하지 못한 채, 상대의 행동을 자기의문화와 감정에 기반하여 해석함으로 오해하는 상황을 반복적으로 경험하였다. 중재 상담 참여 부부들은 정동의 지도화를 통해, 갈등이 외부 상황 문제보다서운함을 둘러싼 정동적 문제가 중심이라는 것과 문제를 일으키는 감정은 ‘표현되지 않은 욕구’와 ‘자기 해석’의 산물임을 자각하게 되었으며, 자기와 상대의 욕구와 감정을 지도화하는 과정과 가상화하는 과정, 욕구와 감정을 자기참조적 확언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연결감을 회복하였다. 연구참여자들이 정동의 지도화 갈등 중재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한 주요 의미는, ‘① 갈등의 핵심감정 서운함 ② 상호 욕구의 좌절 ③ 소통의 부재 혹은 빗나간 언어④ 혼자만의 생각’이다.

키워드

Divorce MediationDivorce-CrisisSeounhamMapping of AffectsSchizoanalysisSelf-Referential Affirmation이혼갈등중재정동의지도화서운함분열분석자기참조적확언
제목
이혼 위기 부부의 ‘정동의 지도화’ 프로그램 참여 경험에 관한 다중 사례연구
제목 (타언어)
A Multiple Case Study of Divorce-Crisis Couple Mediation through the ‘Mapping of Affects’ Program
저자
권요셉김민욱정서윤
DOI
10.33252/sih.2025.9.86.33
발행일
2025-09
유형
Y
저널명
인문과학연구
86
페이지
33 ~ 62